사주팔자를 처음 접하시는 분께
사주팔자(四柱八字)는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를 각각 하나의 기둥으로 세우고 그 네 기둥에 붙는 여덟 글자를 읽는 방식입니다. 기둥 하나는 위쪽의 천간(天干) 한 글자와 아래쪽의 지지(地支) 한 글자로 이루어지므로, 네 기둥이면 모두 여덟 글자가 됩니다. 천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열 글자, 지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의 열두 글자입니다.
네 기둥은 각각 맡은 자리가 다릅니다. 연주는 태어난 배경, 월주는 성장 환경과 사회적 기반, 일주는 자기 자신과 배우자, 시주는 노년과 자식의 자리로 읽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해석의 기준점이 되는 것은 일주의 천간, 곧 일간(日干)입니다. 나머지 일곱 글자는 모두 이 일간과 어떤 관계에 놓이는지에 따라 의미가 정해집니다.
운명의 거울이 제공하는 것
사주 분석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각으로 원국 여덟 글자를 세우고, 일간의 강약과 오행의 치우침을 살펴 해석문을 만듭니다. 절기 기준으로 월주를 세우므로 달력의 월과 다를 수 있습니다.
꿈해몽적어 주신 꿈의 장면과 감정을 바탕으로 전통 해몽서 계열의 읽기와 정신분석 전통의 읽기를 함께 제시합니다. 미래를 맞히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부적 이미지전통 부적의 시각적 형식을 참고해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입니다. 실제 부적을 그리는 사람이 관여하지 않으며 어떤 효험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명리 칼럼오행·십신·대운 같은 기본 개념부터 일간별 해설까지 무료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발행 전에 작성자와 분리된 검수 절차를 거칩니다.
해석의 바탕이 되는 관점
이 서비스는 송나라의 서자평(徐子平)이 정립한 것으로 전해지는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의 해석 틀을 따릅니다. 자평명리 이전의 방식은 태어난 해를 중심에 두고 길한 별과 흉한 별, 이른바 신살(神煞)을 나열하는 쪽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자평명리는 기준을 일간으로 옮기고, 개별 글자의 길흉을 따지는 대신 여덟 글자가 서로 맺는 관계와 세력의 균형을 봅니다.
그래서 같은 글자라도 어떤 사주에 놓이느냐에 따라 정반대로 읽힙니다. 어떤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자가 다른 사람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이 글자가 있으면 좋다’ 같은 단정이 이 방식과 어울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판단의 대상은 글자 하나가 아니라 여덟 글자가 이루는 전체 구조입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
여덟 글자는 각각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다섯 성질 가운데 하나에 배속됩니다. 이 다섯은 서로 돕는 방향과 제어하는 방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이 돕는 방향이고,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이 제어하는 방향입니다.
여기서 상극을 나쁜 것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자평명리에서 상극은 억제이자 조절입니다. 기운이 지나치게 몰린 자리는 눌러 주어야 균형이 잡히고, 지나치게 약한 자리는 도와주어야 제 몫을 합니다. 억제가 필요한 사주에서 억제하는 글자가 들어오는 것은 오히려 반가운 일입니다. 그래서 어떤 오행이 좋고 나쁘다는 식의 설명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사주는 절기로 세웁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가장 자주 혼동하는 대목입니다. 월주는 달력의 월이 바뀌는 시점이 아니라 절기(節氣)가 바뀌는 시점을 기준으로 넘어갑니다. 한 해의 시작도 1월 1일이 아니라 입춘(立春)입니다. 그래서 양력 1월 하순에 태어난 분은 아직 지난해의 기운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2월 초에 태어났더라도 입춘 이전이면 마찬가지입니다.
절기가 드는 시각은 해마다 다르고 분 단위까지 정해져 있습니다. 경계 부근에 태어난 분의 사주는 이 시각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여덟 글자 중 두 글자가 통째로 바뀌므로 해석 전체가 달라집니다. 생년월일만 가지고 짐작으로 세울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것
태어난 시각을 모르면 볼 수 없나요
시주를 비워 두고 나머지 세 기둥으로 해석합니다. 다만 이 경우 노년과 자식에 관한 서술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각을 아신다면 정확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음력 생일로 넣어야 하나요
양력과 음력 중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 입력하실 때 구분만 정확히 선택해 주시면 내부에서 절기를 기준으로 환산합니다. 두 값을 섞어 넣으시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사람이 직접 봐 주는 건가요
아닙니다. 입력하신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해석문을 생성하며, 사람이 개별 상담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화면에 등장하는 도연 선생과 가온 스승은 해석을 전달하는 문체를 구분하기 위한 캐릭터이며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이 서비스는 특정 시기에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단정하지 않으며, 액운을 지목한 뒤 그것을 막는 대가로 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해석은 경향에 관한 서술이고, 그것을 어떻게 쓸지는 이용자 본인이 정하시는 것입니다.
십신 — 관계에 붙이는 이름
일간을 기준으로 다른 글자가 어떤 관계에 놓이는지에 따라 붙이는 이름이 십신(十神)입니다. 나를 돕는 글자는 인성(印星), 나와 같은 편은 비겁(比劫), 내가 내보내는 글자는 식상(食傷), 내가 다스리는 글자는 재성(財星), 나를 다스리는 글자는 관성(官星)이라 부릅니다.
십신은 성격 유형이 아니라 관계의 이름입니다. 재성이 많다는 말은 돈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다뤄야 할 대상이 많다는 쪽에 가깝고, 관성이 강하다는 말은 출세한다는 뜻이 아니라 나를 제어하는 힘이 세다는 서술입니다. 그 힘을 감당할 여력이 있는지에 따라 같은 배치가 안정으로도 부담으로도 읽힙니다.
해석의 범위
명리학은 통계적으로 검증된 예측 모형이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된 해석의 전통입니다. 이 서비스가 제공하는 분석은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이며, 의료·법률·재정에 관한 판단의 근거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건강이나 계약, 투자에 관한 사안은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